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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퇴직 후에도 월 100만 원 받는 현실적인 방법 5가지

by 간초맨 2025. 4. 8.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한 시대, 노후에도 월 100만 원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실전 전략을 소개합니다.

국민연금, 생각보다 적습니다

많은 분들이 “퇴직하면 국민연금이 나오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실제 수령액을 보면, 그 기대와 현실 사이엔 큰 격차가 존재합니다.

2024년 기준 국민연금 수령자의 평균 월 수령액은 약 63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월 100만 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전체의 25%**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곧, 75% 이상이 월 100만 원도 못 받는다는 뜻입니다.

평균적인 직장 생활을 성실히 해온 사람도,
퇴직 이후 한 달 생활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현실이 드러납니다.

실제로 은퇴 후 최소 생활비로 통계청이 제시한 기준은
1인 기준 약 120만 원, 2인 기준 200만 원 이상입니다.
국민연금 하나만으로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유지하기 벅찬 구조라는 것이 통계로 확인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전략은?

국민연금은 기본 안전망입니다.
하지만 은퇴 이후의 생활을 위해서는 스스로 만드는 현금 흐름,
‘제2의 월급’을 만드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퇴직 후에도 매달 안정적으로
월 100만 원 정도의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실제 실행 가능한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배당 ETF로 월 배당 수익 만들기

최근 은퇴자들과 50~60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배당 ETF를 활용한 ‘현금 흐름 기반 투자’**입니다.

배당 ETF는 이름 그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로
월 단위 또는 분기 단위로 현금 배당을 자동 지급합니다.

일정 금액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매달 따로 손대지 않아도
배당금이 내 계좌로 꾸준히 입금되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왜 ETF인가? 배당주 직접 투자보다 유리한 이유

  1. 분산 투자 효과
    → 개별 종목 리스크 없이 여러 기업에 자동 분산
  2. 낮은 수수료와 투명한 운용
    → 액티브 펀드 대비 낮은 보수, 추적 지수 공개
  3. 세금 및 환율 측면에서도 유리한 전략 가능
    → 연금계좌 안에서 운용하면 과세 이연 효과 있음
  4. 노동 없는 수익 구조
    → 초기 세팅 후 손대지 않아도 자동 수익 발생

대표적인 배당 ETF 구성

해외 ETF (미국 중심, 월 배당 포함)

  • SCHD: 미국 고배당 우량 기업 중심, 배당 + 성장
  • JEPI: 옵션 프리미엄 + 고배당, 안정적 현금 흐름
  • QYLD: 나스닥100 커버드콜 전략, 월 단위 고배당
  • VYM: 미국 전체 시장 고배당주로 구성된 대표 ETF

국내 ETF

  • KODEX 고배당: 삼성전자 중심 대형주 고배당
  • TIGER 배당성장: 배당도 성장도 노리는 혼합형
  • ARIRANG 고배당주: 4% 이상 수익률 기대 가능

월 100만 원 만들기: 자산 시뮬레이션

조건: 평균 연 4% 수익률 기준 (배당수익률 중심)

목표 월 수입 필요 연 배당액 필요 투자금 (세전 기준)
30만 원 360만 원 약 9,000만 원
50만 원 600만 원 약 1억 5천만 원
100만 원 1,200만 원 약 3억 원

단, 환율·세금·수수료 등 감안 시 국내 계좌 운용 또는 연금계좌 내 운용이 유리


배당 ETF 투자 시 주의할 점

  • ETF는 주가도 변동한다
    → 단기 시세차익보단 장기 운용에 적합
  • 세금 구조 파악 필요
    → 해외 ETF는 분리과세 or 연금계좌로 활용 시 절세 효과
  • 환율 리스크
    → 미국 ETF는 환율이 오르면 수익 상승, 반대일 경우 손해 가능

실전 투자 팁

  1. 증권사 연금계좌(IRP, 연금저축) 안에서 ETF를 운용하면
    → 배당세 과세 이연 + 수익률 재투자 가능
  2. 국내 ETF부터 시작
    → 소액, 간편하게 운용 가능하고 세금 부담 적음
  3. QYLD·JEPI·SCHD를 적절히 혼합한 월 배당 포트폴리오 구성
    → 환율·섹터 분산 + 안정적인 월 수익 구조 확보

정리

배당 ETF는 자산을 일하지 않고도 수익을 만들어주는
노후형 자동현금 파이프라인입니다.

초기 자산이 3,000만~1억 원 이상이라면,
매달 30만 원~100만 원 수준의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기 투자보다도, 노후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구조적 투자 전략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소형 주택 월세 수익

퇴직 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작은 집 한 채에서 나오는 ‘월세 수익’입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 원룸, 풀옵션 단기임대는
관리가 비교적 쉬우면서도 수익률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노후 부동산 전략입니다.


월세 수익의 기본 공식

월세 수익 = 보증금 + 월세 조합

예시 1: 보증금 500만 원 + 월세 45만 원
예시 2: 보증금 1,000만 원 + 월세 40만 원

▶ 연 540만 원 수익 = 월 45만 원 × 12개월
▶ 실수익률 약 4~6% 수준 (공실률 5% 반영 시)


초기 투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지역 전용면적 매매가 보증금 설정 후 실투자금 예상 월세 연 수익률
서울 외곽 4~6평 7,000만 원 약 6,000만 원 40~45만 원 약 7~8%
경기 주요지 6~8평 5,500만 원 약 5,000만 원 35~40만 원 약 6~7%
지방 대도시 6~10평 4,000만 원 약 3,500만 원 30~35만 원 약 8~9%

관리비·공실·세금 제외 시 순수익률 1~2% 감소 고려 필요


어떤 지역을 선택해야 할까?

  1. 수요가 확실한 곳
    • 대학가, 유흥가, 산업단지 인근
    • 공실률이 낮고 회전율이 빠름
  2. 지하철 또는 버스 접근성
    • 역세권은 꾸준히 수요가 있음
  3. 풀옵션 소형 임대 선호 지역
    •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포함된 월세는 이사 비용 부담 적음
  4. 신축 위주로 접근
    • 수리비 부담 ↓, 공실률 ↓, 임차인 만족도 ↑

장점과 리스크 비교

장점

  • 월 단위로 고정 수익 발생
  • 물가 대비 가치 유지 가능
  • 실제로 많은 은퇴자가 선호하는 방식

주의할 점

  • 세입자 문제 (연체, 퇴거 등)
  • 관리 비용 발생 가능 (수리, 청소 등)
  • 부동산 경기 침체 시 시세 하락 or 공실 증가

실전 팁

  • 처음엔 소형 단기임대부터 시작 → 실투자금 4~5천만 원
  • 직접 관리가 어렵다면 중개업소 임대관리 위탁
  • 매입 전에 해당 지역 전·월세 실거래가 조사 필수

요약

소형 주택 월세 수익은 자산이 있는 은퇴자가 현금 흐름을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식 중 하나입니다.

  • 월 40만 원의 고정 수익만 확보해도
  • IRP·ETF·디지털 부업 등과 조합하면
  • 월 100만 원 수익 구조 완성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3. 특례보금자리 전세 활용

전세보증금이 있다면, 그 자체가 하나의 ‘현금창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줄어드는 은퇴 이후에는
보유 중인 전세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특례보금자리론’**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국가에서 제공하는 저금리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주로 내집마련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유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고정 수익을 만들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예시:

  • 현재 거주 중인 집이 전세 상태이고, 전세보증금 2억 원을 보유
  • 해당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특례보금자리 자금을 대체 운용
  • 연 4% 수익률 상품에 투자할 경우
    → 연 800만 원, 월 약 66만 원의 수익 가능

실제 구성 예

보증금 규모 운용 수익률 연 수익 월 수익
1억 원 4% 400만 원 약 33만 원
2억 원 4% 800만 원 약 66만 원
3억 원 4% 1,200만 원 약 100만 원

※ 투자처: 고정금리 특판 예금, 채권형 ETF, MMF 등 저위험 상품 중심


장점

  • 집을 팔지 않아도 전세보증금을 통해 현금흐름 확보
  • 수익형 부동산 매입보다 진입장벽 낮고 리스크 적음
  • 일정 수익률만 확보해도 월 50만~100만 원 수익 가능

유의사항

  • 보증금 유출 리스크 방지를 위해 운용 시기·만기·상품 선정 주의
  •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은 피하고, 안정형 상품만 활용
  • 중도해지 조건과 전세계약 종료 시 반환 계획 반드시 확보해야 함

추천 운용처 예시

  • 시중은행 고정금리 특판예금 (연 3.8~4.2%)
  • 채권형 ETF (KODEX 단기채권, KBSTAR 국고채3년 등)
  • CMA / MMF / 단기 채권 펀드 등

요약

전세보증금은 그냥 두면 자산일 뿐이지만,
굴리면 ‘월급을 주는 자산’이 됩니다.

소유한 주택을 매도하지 않고도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은퇴자들에게 특히 현실적인 수익원입니다.


4. 시니어 맞춤형 재취업 or 파트타임

‘일할 수 있다면 계속 일하고 싶다’
은퇴자 중 상당수는 단순한 수익 확보뿐 아니라, 사회적 연결과 일상 리듬 유지를 위해 재취업을 고려합니다.

과거에는 퇴직 후 일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웠지만,
요즘은 정부·지자체 중심의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디서 구할 수 있나?

  1. 노인일자리종합포털
    → 공공형 일자리, 취약계층 돌봄, 지자체 연계형 등 다양
  2. 고용노동부 워크넷
    → 민간 채용공고 포함, 나이제한 없는 단기 일자리 다수
  3. 지자체 고령자일자리센터 방문 상담
    → 실제 지역 기반 일자리 정보 제공 + 신청 대행 가능

시니어에게 적합한 재취업 유형

유형 주요 내용 예상 월 수입
공공형 일자리 구청 환경정비, 안내 요원, 교통보조 등 30~60만 원
교육·보육 보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보조 역할 50~80만 원
경비·청소·관리직 아파트, 사무실, 상가 등 단순 보안·관리 70~150만 원
택배 분류·배송 보조 쿠팡·롯데 등 시니어 전용 보조 채용 확대 중 60~100만 원
안내·홍보·상담 키오스크 도우미, 주민센터 민원안내 등 50~80만 원

이런 분께 적합합니다

  • 소득이 급격히 줄었지만, 체력은 여전히 괜찮은 분
  • 하루 4시간 이내 단기 근무를 원하시는 분
  • 정기적인 생활 리듬이 필요한 분
  • 가족 부양보다 개인 생계를 목적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분

장점과 유의점

장점

  • 월 50만 원 내외의 안정적 보완 수입 확보
  • 무리 없는 시간대, 체력 부담 적은 업무 중심
  • 은퇴 후 정체감 해소, 사회 참여 기회

유의점

  • 고용 기간 제한 (3~12개월 계약)
  • 일부 직무는 경력·자격 요건 필요
  • 인지·체력 상태에 따라 직무 매칭 적합도 다름

요약

재취업은 더 이상 ‘어렵고 멀기만 한 선택’이 아닙니다.
정부와 사회 전반이 고령자의 활동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월 40~80만 원 정도의 소득 보완 수단으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노동을 통한 현금 흐름은
다른 수익원과 달리 즉시성예측 가능성이 높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5. 디지털 기반 부업 (블로그·전자책·쿠팡 파트너스)

노후에 시간은 있는데, 몸을 많이 쓰는 일은 피하고 싶을 때
디지털 기반의 부업은 가장 유연하고 리스크 없는 수익 창출 수단이 됩니다.

특히 블로그, 전자책, 쿠팡 파트너스는
초기 비용이 거의 없고, 누구나 집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퇴 후 부업으로 가장 적합한 구조입니다.


① 블로그 수익화 (애드센스)

  • 운영 플랫폼: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 수익 구조: 글에 자동 광고 삽입 → 클릭당 수익 발생
  • 시작 방법: 하루 1포스팅, 주 5회 이상 유지
  • 수익 가능성:
    • 3개월 이상 운영 → 월 5~10만 원
    • 6~12개월 지속 → 월 30만 원 이상 가능
  • 장점: 지속형 자동 수익 자산화 가능

실제 사례:

“2024년 초 블로그 시작 → 6개월 후 월 25만 원 달성
퇴직자, 전업주부, 프리랜서 등 중장년층도 진입 많음”


② 전자책 & PDF 콘텐츠 판매

  • 수익 구조: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PDF로 만들어 유료 판매
  • 플랫폼: 탈잉, 클래스101, 크몽, 브런치북
  • 주제 예시: 재테크 노하우, 다이어트 식단, 블로그 운영법, 인생 경험 공유 등
  • 초기비용: 없음 (글쓰기만으로도 제작 가능)

예시 수익 모델:

  • 전자책 9,900원 × 월 100권 판매 = 99만 원
  • 브런치+크몽 연계로 자동화된 판매 가능

③ 쿠팡 파트너스

  • 구조: 특정 상품 링크를 만들어 공유 → 클릭 후 구매 발생 시 수익
  • 방법: 블로그, SNS, 카페 등에 상품 리뷰 작성
  • 수익률: 구매금액의 약 2~7% (카테고리별 상이)
  • 실전 팁: 시즌 키워드(명절선물, 육아템, 건강식품) 활용 시 수익 극대화
  • 수익 사례: 월 10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까지 가능 (유입 트래픽에 따라 달라짐)

쿠팡 파트너스 수익화 전략


장점

  • 초기 자본 필요 없음 (시간 투자만 있으면 시작 가능)
  • 위험 부담 없음 (손실 구조 없음)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음 (노트북,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
  • 복리 구조로 성장 가능 (지속할수록 수익이 쌓이는 구조)

단점

  • 수익 발생까지 최소 3~6개월은 소요
  • 꾸준함과 콘텐츠 품질이 중요
  • 단기성 고수익은 어려움, 장기 전략 필요

실전 전략

  • 블로그 + 쿠팡 파트너스 병행 → 콘텐츠 + 링크 수익
  • 전자책 + 블로그 유입 연결 → PDF 자동 판매
  • IRP/ETF 콘텐츠와 연계하여 실전 정보형 콘텐츠 발행 시 수익률 높음

요약

디지털 부업은
은퇴 후에도 체력 부담 없이 월 20~100만 원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구조입니다.

다만 하루 30분~1시간이라도 꾸준히 쌓는 습관이 수익을 만든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지금 시작하면, 6개월 후에는 ‘블로그가 나를 대신해 돈을 벌어주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론: 하나로는 어렵다, 조합이 답이다

은퇴 후에도 매달 100만 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기 위해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시대는 ‘연금 + 근로 + 자산수익’의 조합 구조가 필수입니다.
하나의 수익원이 아닌, 두세 개의 소득원을 병행하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합니다.


실전 예시 조합

  • 배당 ETF + 블로그 수익
    → 금융자산 + 디지털 자산의 이중 수익 흐름
  • 월세 수익 + 전세금 금융 운용
    → 부동산 자산을 일하게 만드는 방법
  • 공공형 파트타임 + 쿠팡 파트너스
    → 노동 기반 + 자동화 수익의 혼합 구조

이처럼 각기 다른 성격의 수익원을 조합하면,
하나의 흐름이 약해져도 다른 수익원이 보완해줍니다.
그 결과, 노후 재정이 무너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중요한 건 지금입니다

  • 지금은 국민연금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 자산을 굴릴 줄 아는 사람과, 그대로 두는 사람의 10년 뒤 생활 수준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 늦었다고 생각될수록, 더 빨리 한 걸음이라도 움직여야 합니다.

노후는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퇴직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도록,
오늘 본 이 글을 당신의 노후 준비의 출발점으로 삼으세요.

하나씩, 작게라도 시작하세요.
복리처럼 쌓인 준비는 반드시 당신의 삶을 바꿔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