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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지금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

간초맨01 2025. 10. 17. 15:28

질병관리청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예방접종 권장 대상과 주의사항, 올해 유행 양상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찾아오는 독감, 올해는 예년보다 더 빠르게 유행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10월 17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며, 전 연령대에 걸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유소아,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 백신 접종의 최적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행주의보의 발령 배경과 예방 방법, 백신 접종 정보까지 상세히 소개드립니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과 배경
이번 유행주의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0명으로, 유행기준인 6.5명을 두 배 가까이 초과함에 따라 내려졌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감염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방역 당국은 강력한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유형
2025-2026절기에는 A형 인플루엔자(H1N1, H3N2)와 B형 인플루엔자가 함께 유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4가 백신 접종이 권장되며,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한 시기
질병관리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국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아래의 고위험군은 꼭 접종받아야 합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 임신부
  • 만성질환자
  • 소아·청소년
  • 의료기관 종사자

무료접종 대상자 및 기간은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 수칙: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합니다

  •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 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 기침 예절: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 마스크 착용: 병문안, 대중교통, 밀집 장소 이용 시 필수
  • 아플 땐 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 및 출근 자제

독감과 감기, 코로나19는 어떻게 다를까?

  • 감기: 서서히 시작되며 콧물, 재채기 등 가벼운 증상
  • 독감: 갑작스러운 고열, 전신 통증, 피로감 동반
  • 코로나19: 후각·미각 상실, 호흡곤란 등 포함 가능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금이 바로 백신을 맞아야 할 시점입니다. 개인위생 수칙과 함께 예방접종을 철저히 지켜 이번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