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총 732개 기업이 참여해 무려 24,311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평균 **10.8%**의 할인율을 자랑하며,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나라장터 상생세일이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shop.g2b.go.kr)에 등록된 조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되며,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왔습니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는 참여기업들의 매출이 585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세일은 이 기록을 다시 한 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 평균 10.8% 할인, 최대 59.3%까지!
이번 하반기 행사에 등록된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0.8%**입니다.
그중 **5~10% 구간의 할인 상품이 14,002개(57.6%)**로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품목은 **최대 59.3%**까지 할인되어,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컴퓨터(노트북 포함)**의 경우 평균 10.3% 할인,
최대 59.3% 할인까지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사무용 가구, 도로·시설자재, 보안장비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참여기업 732개, 상품 24,311개!
이번 상생세일은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 수는 732개, 판매 상품은 24,311개에 달합니다.
참여 품목은 공공기관에서 자주 구매하는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어, 각 기관의 구매 담당자들이 손쉽게 예산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할인상품 확인 방법
할인 대상 상품은 10월 20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내 ‘할인행사’ 코너에서 검색 가능합니다.
조달청은 이용 편의를 위해 **‘상생세일 전용몰’**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우선적으로 노출시켜 손쉽게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접속 경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 “할인행사” 코너 클릭 → “상생세일 전용몰” 선택
🌱 중소기업에게는 ‘판로 확대’, 공공기관에는 ‘예산 절감’
조달청 백승보 청장은 이번 행사를 두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상생세일이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 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중소기업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공공기관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발언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국가 차원의 내수 활성화 전략의 일환임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중소기업 매출 촉진은 중요한 경제적 의미를 갖습니다.
🕓 추가 신청 기회도 있다!
한편, 지난 모집 기간(8월 18일~9월 12일)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조달청은 11월 4일까지 추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친 기업이라면 늦기 전에 참여 신청을 검토해야 합니다.
참여 시 자사 제품을 전국의 공공기관에 할인 판매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홍보 효과와 신규 고객 확보의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상생세일이 가지는 의미
‘상생세일’은 단순한 판촉행사가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과 민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모델을 구현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공공기관 입장:
예산 절감과 구매 효율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 입장:
안정적인 공공시장 진입과 매출 증가라는 실질적 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경제 전체적으로는:
내수 활성화, 물가 안정,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조달청은 향후 상생세일을 정례화하고, 품목별·업종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할인 행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마무리: 공공과 민간이 함께 웃는 진짜 ‘상생세일’
2025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단순히 물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아닙니다.
공공기관의 구매력이 민간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다시 지역경제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사례입니다.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중소기업 관계자라면 추가 신청을 통해 자사 제품의 시장 노출 기회를 넓히는 것이 좋겠습니다.